정말 힘들었던 여행의 시작!
그러나 싸이판에 도착하고 나서는 그 피로가 어디 갔냐는 듯 싹 물러 났어요!
덕분에 상쾌한 하루를 시작할 수 있었답니다~
리조트 근처에 있는 조텐마트에 가서 이것 저것 마실 것과 필요한 것들을 사기 위해서 나왔어요!
가까운 건 알았는데 정확히는 어디있는지 몰라 미리 구매했었던 택시 같은 개념의 온콜을 타고 갔는데 진짜 3분도 안 타고 갔던것 같아요 ㅎㅎ
가까운 것을 알고 이 다음에 갈 때는 무조건 걸어서 갔답니다~(걸어서도 5분정도 거리)
(참고로 온콜은 날짜를 정해서 구매하는 개념인데요!? 한번 구매해 놓으면 사이판에서 머무시는 동안 간단히 핸드폰 어플리케이션으로 부를 수 있는 택시에요! 정말 편하답니다~)
사이판에 도착하고 나서는 한 끼도 안먹은 상태여서 조텐마트의 푸드코트로 직행!
그리고 먹은 머핀과 미국식 핫도그!!
우리나라와 다른데 핫도그가 정말 딱 빵과 소시지만 나오고 나머지 소스와 피클 같은 야채들은 컨디바 같은 곳에 다 비치가 되어 있어서 신기했어요~
덕분에 내 입맛대로 먹기도 성공!!
맛은 정말 딱 마트에서 파는 맛 정도??
그치만 우리나라에서는 쉽게 접하기 어려운 미국 스러운 맛이었어요 ㅎㅎ
짜고 달고!
그래도 맛있게 간단히 배를 채울 수 있어서 정말 좋았답니다~
물과 맥주 그리고 유명한 바나나 썬블락까지 구매를 하고 다시 리조트로 돌아왔어요!
리조트까지는 걸어서~
숙소에서 조금 쉬다가 여자친구를 위해 준비한 선물을 개봉!
미리 공항 면세점에서 구매를 해 놓고 사이판 가는길에 수령해서 갔답니다~
이거 들고 라이프 가드한테 가니 기계로 순식간에 바람을 빵빵하게 채워주더라구요~
처음에는 안된다고 너무 크다고 장난을 치더니 바람 넣더니 라이프 가드들이 더 좋아했어요ㅋㅋ
덕분에 한순간에 핵 인싸가 된 저희..
그렇게 해질녘을 바라보러 리조트의 프라이빗 비치로 향했어요!
정말 노을이 너무 이뻐서 사진을 안찍을 수 없겠더라구요
아름다운 노을과 흘러나오는 잔잔한 팝의 조화가 이곳의 분위기를 더 좋게 만들어 주었어요!
정말 카메라만 들고 아무렇게 찍어도 이렇게 멋진 하늘을 찍을 수 있다는 것이 얼마나 부럽던지..
그래서인지 현지 주민들이 정말 유쾌하고 친절해서 너무 좋았던 것 같아요 ㅎㅎ
신나게 스노쿨링도 하고 수영장에서 놀다가 다시 방으로 들어와서 식사를 하기로 했답니다!
사이판에는 한인분들이 상당히 많으셨는데 네이버 카페의 사이판 커뮤니티에서 알게된 한 식당에서 배달 주문을 시켰어요
한국처럼 배달이 된다는 것이 너무 신기했고 그분들은 어떻게 이곳에서 정착해서 장사를 하셨을까 정말 궁금하기도 했답니다~
게다가 제가 좋아하는 피자와 치킨을 사이판에서도 먹을 수 있다는 것이 정말 신기했어요!
리조트 전화로 전화를 했더니 정말 친절하게 받는 방법과 결제 방법 등을 정말 친절하게 잘 설명을 해주셨어요!
게다가 피자와 윙을 주문 했는데 양이 적을 것 같다고 하시면서 무료 업그레이드 까지!!
너무 감동적이었답니다 ㅎㅎ
받은 피자와 윙은 정말 맛있었어요!
피자 크기도 상당했어서 다음날 아침까지 먹었다는... 다음번 사이판 여행때도 꼭 다시 시켜먹을 생각이랍니다 ㅎㅎ
같이 주문한 음료도 정말 맛있었는데 이곳의 시그니쳐 메뉴인 것 같았어요!
정말 만족스러웠던 식사를 마치고 다음 일정을 위해 잠자리에 들었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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