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판에서 하루 하루 지내면서 느낀 것이 정말 떠나고 싶지 않다는 것!
바쁜 일정들을 하나 하나 소화해가면서 하루 정도는 정말 느긋하게 지내고 싶었어요 ㅎㅎ
오전부터 일어나 리조트의 맛있는 음식 먹기~
브런치 메뉴를 시켜서 커피와 함께 나온 메뉴!
소시지와 베이컨 그리고 펜케익에 달걀에 해쉬브라운까지~
진짜 맛있었어요 ㅎㅎ
소시지가 조금 짜기는 했지만 그래도 펜케익의 달달함과 야채와 곁들여 먹으면 정말 굿!
제가 정말 좋아하는 해쉬브라운까지 있으니 저에게는 더할나위 없이 맛있는 아침 식사였어요 ㅎㅎ
샌드위치도 주문을 했었는데 마찬가지로 커피와 함께 주문을 했어요 ㅎㅎ
사진과 정말 비슷하게 나오고 또 크기가 엄청 커서 놀랐어요!
게다가 감자튀김도 막 튀긴 것이어서 그런지 따뜻하면서도 바삭한 그대로 나왔어요~
소스는 마요네즈와 케챱 이 두종류라 조금 단조로운 느낌이 있었는데 그래서인지 더 깔끔하게 먹을 수 있었던 것 같아요!
며칠 지내는 동안 조텐마트를 여러번 다녀왔었는데 식사를 하고 숙소로 들어오니 식량이 바닥나 있었어요..
급하게 돈만 챙겨서 바로 리조트 앞 조텐마트로 고고!
바로 식량들을 사가지고 왔답니다 ㅎㅎ
그중 여자친구가 좋아하는 포키포키! 한국에서는 구하기 쉽지 않은 코코넛 맛도 겟!
이건 사이판에서 유명한 커피라고 하는데 살짝 레쓰비의 진한맛? 같은 맛이 났어요 ㅎㅎ
냉장고에 시원하게 넣어놨다가 마시니 더운 여름에 딱 어울리는 그런 맛이었답니다~
이 커피 덕분에 냉커피 걱정은 안해도 될 것 같았어요 ㅎㅎ
이것 저것 다양한 식량도 두둑히 챙기고 맥주도 리필 완료!
바로 수영장으로 향했어요 ㅎㅎ
달달한걸 좋아하는 여자친구에게 딱 맞는 입맛거리를 들고 나왔어요 ㅎㅎ
전 맥주 한켄~
초코송이가 우리나라의 씨그니쳐 과자인줄 알았는데 외국에도 있더라구요 ㅋㅋ
초코송이와 바나나칩을 먹으면서 당분 충전을 하면서 수영을 했어요~
구름이 하늘에서 흘러 내리는 듯한 멋진 모습이 연출된 하늘..
진짜 이 하늘만 보고 있더라도 엄청나게 힐링이 되는 느낌!
이 모습 보려고 또 다시 사이판에 가고 싶다는 욕망이 막 샘솟는 것 있죠??
오전내내 수영만 하다보니 점심쯤 되니 또 배가 고파왔어요 ㅋㅋ
좀 많이 먹었다고 생각을 했었는데 수영이 그만큼 칼로리 소모가 큰가봐요~
바로 아침을 먹은 식당에 가서 또 식사를 주문했어요 ㅎㅎ
이번에는 라멘과 스파게티~
라멘은 조금 짠 맛이 강했지만 그래도 시원하면서도 뜨거운 국물이 정말 좋았어요 ㅎㅎ
스파게티는 야시장에서 먹었던 달달한 스파게티의 조금 더 고급진 맛!?
이곳의 스파게티는 대체로 달달한 것 같더라구요 ㅎㅎ
그래도 든든히 먹으니 속 따뜻해지면서 든든했어요 ㅎㅎ
식사를 마치고 쇼핑을 가기 위해 다시 숙소로 고고~
사이판에 와서 느꼈던 것은 바로 거리에서 사는 동물들이 사람을 크게 경계하지 않는 다는 것이었어요 ㅎㅎ
저희가 쇼핑을 온 가라판은 꽤나 시내라고 해도 될 정도로 번화가인데 이렇게 개들이 아무렇지 않게 도로에
나와서 있더라구요 ㅋㅋ
하나 하나 사람을 구경하듯이 정말 귀여워서 한장 찍어 보았어요 ㅎㅎ
한국의 아트박스 같은 느낌의 아이 러브 사이판!
진짜 온 갖 물품들이 다 있었는데 저는 이곳에서 친구들 선물을 샀어요 ㅎㅎ
진짜 예쁜 장신구부터 시작해서 과자 옷가지 등등 없는게 없다고 느낄 정도!
크기도 꽤나 커서 이곳에서 한시간은 넘게 구경을 한 것 같았어요 ㅎㅎ
명품샵에 들려서 이것 저것 구경도하고 맘에 드는 것도 구매 완료!
이렇게 조용히 쇼핑하는 것도 은근 재밌었어요 ㅋㅋ
명품샵 한켠에 있는 젤리 스토어!
사람들이 쉬면서 커피도 한잔 하고 슬러쉬도 팔더라구요 ㅎㅎ
마침 목도 마르고 하나 먹고 가기로 했어요~
젤리도 먹으면서 당충전도 하고 다시 힘을 내서 쇼핑을 완전히 끝냈답니다~
숙소로 돌아오자마자 일정상 다른 객실로 옮겨야 했기 때문에 바로 짐부터 옮겼어요~
마지막 이틀은 조금 옆의 숙소에서 머물었기 때문에 사진 각도가 조금 다르답니다 ㅋㅋ
짐을 옮기고 바로 수영을 가기 위해 밖을 보니 슬슬 노을이 지는 시간때!
지체할 수 없을 것 같아 바로 수영복으로 환복 후 밖으로 나갔어요 ㅎㅎ
맑은 바다에서 놀면서 이번에는 조금 색다르게 놀아보기로 했어요!
바로 리조트에서 빌려주는 모래성 만드는 도구로 모래성 만들어보기!
항상 영화나 미드 보면서 느낀건데 아이들이 모래성을 정말 잘 만들더라구요~
확실히 우리나라 모래와는 조금 다른 질감이어서 그런지 이렇게 물을 살짝 묻히면 잘 뭉쳐졌어요
그래서인지 모래성 만드는 것도 조금 쉬웠답니다 ㅎㅎ
이쁘게 두꺼비 집도 만들고 싶었는데 다 만들고 나서 사진을 찍다가 천장이 무너졌어요 ㅠ
그래도 사진은 잘 나온것 같아서 만족 ㅎㅎ
카약도 빌릴 수 있는데 카약을 타는 사람들 뒤로 멋진 노을!
정말 황금빛 물결이 제게로 다가오는 느낌이 들었어요!
카노아 리조트 앞의 프라이빗 비치의 바다는 보이진 않지만 이렇게 물속에 잠겨있는 탱크가 있어요
그래서 그 위에 올라가서 사진도 찍을 수 있답니다 ㅎㅎ
특히 저 부분이 물고기들도 굉장히 많기 때문에 스노쿨링 하기에도 딱 좋아요!
하염없이 하늘만 봐도 즐거웠던 이 순간들!
절대로 기억에서 잊고 싶지 않았답니다 ㅎㅎ
카메라의 버튼만 누르면 평생 기억에 남을 멋진 장면들만 찍히는 사이판이 너무도 좋았어요 ㅎㅎ
그렇게 스노쿨링으로 하루를 정리를 하며 들어가기로 했어요~
하늘엔 벌써 이쁜 달이 올라와 있고 그렇게 저희의 하루가 또 다시 지나가고 있었어요...
이렇게 시간이 빨리 지나가리라고는 상상도 못했는데 ㅠㅠ
그렇게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서 치맥 타임을 가지기로 했어요 ㅎㅎ
이곳은 줌이라는 곳인데 한국 치킨을 먹을 수 있는 곳이에요 ㅎㅎ
저희도 처음에는 몰랐는데 우연히 지나가다가 알게된 사실!
카노아 리조트에서는 약 5분정도 걸으면 도착할 수 있는 곳이라 금방 올 수 있었어요 ㅎㅎ
치킨 뿐만 아니라 다른 음식들도 유명하다고 하더라구요 ㅎㅎ
카페도 겸하고 있었어요!
실내는 굉장히 한국식 호프집 같은 느낌!
사이판 현지인들이 외식하듯이 이곳에서 치킨을 먹고 있었답니다~
뭔가 되게 신기했어요 ㅎㅎ
약 15분 정도 기다려서 받은 치킨!
가격은 한국에서 먹는 것과 조금 비슷한 정도의 가격이었어요 ㅎㅎ
약 2만원 조금 넘는 가격!?
간장 반 양념 반을 해서 미리 사온 맥주와 함께! ㅎㅎ
거기에 치킨무까지 있는게 뭐 이리 반갑던지 ㅎㅎ
달달하면서도 짭쪼름한 맛에 취한다~~
그렇게 이날도 깔끔하게 마무리 했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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