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판에서 하루 하루 지내면서 느낀 것이 정말 떠나고 싶지 않다는 것!

 

바쁜 일정들을 하나 하나 소화해가면서 하루 정도는 정말 느긋하게 지내고 싶었어요 ㅎㅎ

 

오전부터 일어나 리조트의 맛있는 음식 먹기~

 

브런치 메뉴중에 있길래 한번 골라봤어요 ㅎㅎ

 

브런치 메뉴를 시켜서 커피와 함께 나온 메뉴!

 

소시지와 베이컨 그리고 펜케익에 달걀에 해쉬브라운까지~

 

진짜 맛있었어요 ㅎㅎ

 

소시지가 조금 짜기는 했지만 그래도 펜케익의 달달함과 야채와 곁들여 먹으면 정말 굿!

 

제가 정말 좋아하는 해쉬브라운까지 있으니 저에게는 더할나위 없이 맛있는 아침 식사였어요 ㅎㅎ

 

여자친구가 시킨 샌드위치~

 

샌드위치도 주문을 했었는데 마찬가지로 커피와 함께 주문을 했어요 ㅎㅎ

 

사진과 정말 비슷하게 나오고 또 크기가 엄청 커서 놀랐어요!

 

게다가 감자튀김도 막 튀긴 것이어서 그런지 따뜻하면서도 바삭한 그대로 나왔어요~

 

소스는 마요네즈와 케챱 이 두종류라 조금 단조로운 느낌이 있었는데 그래서인지 더 깔끔하게 먹을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조텐마트에서 발견한 포키포키 코코넛!

 

며칠 지내는 동안 조텐마트를 여러번 다녀왔었는데 식사를 하고 숙소로 들어오니 식량이 바닥나 있었어요..

 

급하게 돈만 챙겨서 바로 리조트 앞 조텐마트로 고고!

 

바로 식량들을 사가지고 왔답니다 ㅎㅎ

 

그중 여자친구가 좋아하는 포키포키! 한국에서는 구하기 쉽지 않은 코코넛 맛도 겟!

 

 

사이판에서 유명한 바닐라 커피!

 

이건 사이판에서 유명한 커피라고 하는데 살짝 레쓰비의 진한맛? 같은 맛이 났어요 ㅎㅎ

 

냉장고에 시원하게 넣어놨다가 마시니 더운 여름에 딱 어울리는 그런 맛이었답니다~

 

이 커피 덕분에 냉커피 걱정은 안해도 될 것 같았어요 ㅎㅎ

 

이것 저것 다양한 식량도 두둑히 챙기고 맥주도 리필 완료!

 

바로 수영장으로 향했어요 ㅎㅎ

 

수영장에서 쉬면서 먹는 조비스의 바나나칩과 초코송이!

 

달달한걸 좋아하는 여자친구에게 딱 맞는 입맛거리를 들고 나왔어요 ㅎㅎ

 

전 맥주 한켄~

 

초코송이가 우리나라의 씨그니쳐 과자인줄 알았는데 외국에도 있더라구요 ㅋㅋ

 

초코송이와 바나나칩을 먹으면서 당분 충전을 하면서 수영을 했어요~

 

맥주 한캔 하면서 찍은 멋진 사진..

 

 

구름이 하늘에서 흘러 내리는 듯한 멋진 모습이 연출된 하늘..

 

진짜 이 하늘만 보고 있더라도 엄청나게 힐링이 되는 느낌!

 

이 모습 보려고 또 다시 사이판에 가고 싶다는 욕망이 막 샘솟는 것 있죠??

 

 

아침을 먹은 식당에서 또 점심까지~

 

오전내내 수영만 하다보니 점심쯤 되니 또 배가 고파왔어요 ㅋㅋ

 

좀 많이 먹었다고 생각을 했었는데 수영이 그만큼 칼로리 소모가 큰가봐요~

 

바로 아침을 먹은 식당에 가서 또 식사를 주문했어요 ㅎㅎ

 

이번에는 라멘과 스파게티~

 

스파게티는 빵과 같이 나온다~

 

라멘은 조금 짠 맛이 강했지만 그래도 시원하면서도 뜨거운 국물이 정말 좋았어요 ㅎㅎ

 

스파게티는 야시장에서 먹었던 달달한 스파게티의 조금 더 고급진 맛!?

 

이곳의 스파게티는 대체로 달달한 것 같더라구요 ㅎㅎ

 

그래도 든든히 먹으니 속 따뜻해지면서 든든했어요 ㅎㅎ

 

식사를 마치고 쇼핑을 가기 위해 다시 숙소로 고고~

 

우리나라와는 다르게 야생 개들이 사람을 전혀 무서워 하지 않는다 ㅎㅎ

 

사이판에 와서 느꼈던 것은 바로 거리에서 사는 동물들이 사람을 크게 경계하지 않는 다는 것이었어요 ㅎㅎ

 

저희가 쇼핑을 온 가라판은 꽤나 시내라고 해도 될 정도로 번화가인데 이렇게 개들이 아무렇지 않게 도로에

 

나와서 있더라구요 ㅋㅋ

 

하나 하나 사람을 구경하듯이 정말 귀여워서 한장 찍어 보았어요 ㅎㅎ

 

 

명품샵도 들리고 이곳 저곳 들렀답니다 ㅎㅎ

 

한국의 아트박스 같은 느낌의 아이 러브 사이판!

 

진짜 온 갖 물품들이 다 있었는데 저는 이곳에서 친구들 선물을 샀어요 ㅎㅎ

 

진짜 예쁜 장신구부터 시작해서 과자 옷가지 등등 없는게 없다고 느낄 정도!

 

크기도 꽤나 커서 이곳에서 한시간은 넘게 구경을 한 것 같았어요 ㅎㅎ

 

역시 여행의 묘미는 명품!

 

명품샵에 들려서 이것 저것 구경도하고 맘에 드는 것도 구매 완료!

 

이렇게 조용히 쇼핑하는 것도 은근 재밌었어요 ㅋㅋ

 

명품샵 한켠에는 이렇게 쉴 수 있는 공간이 있었어요!

 

명품샵 한켠에 있는 젤리 스토어!

 

사람들이 쉬면서 커피도 한잔 하고 슬러쉬도 팔더라구요 ㅎㅎ

 

마침 목도 마르고 하나 먹고 가기로 했어요~

 

젤리도 먹으면서 당충전도 하고 다시 힘을 내서 쇼핑을 완전히 끝냈답니다~

 

 

다시 숙소로 돌아오니 슬슬 노을이 지는 시간때!

 

숙소로 돌아오자마자 일정상 다른 객실로 옮겨야 했기 때문에 바로 짐부터 옮겼어요~

 

마지막 이틀은 조금 옆의 숙소에서 머물었기 때문에 사진 각도가 조금 다르답니다 ㅋㅋ

 

짐을 옮기고 바로 수영을 가기 위해 밖을 보니 슬슬 노을이 지는 시간때!

 

지체할 수 없을 것 같아 바로 수영복으로 환복 후 밖으로 나갔어요 ㅎㅎ

 

리조트에서 빌려주는 구명조끼! 수영을 못해도 물에 잘 떠요 ㅎㅎ

 

맑은 바다에서 놀면서 이번에는 조금 색다르게 놀아보기로 했어요!

 

바로 리조트에서 빌려주는 모래성 만드는 도구로 모래성 만들어보기!

 

처음 만들어본 모래성 도전기!

 

항상 영화나 미드 보면서 느낀건데 아이들이 모래성을 정말 잘 만들더라구요~

 

확실히 우리나라 모래와는 조금 다른 질감이어서 그런지 이렇게 물을 살짝 묻히면 잘 뭉쳐졌어요

 

그래서인지 모래성 만드는 것도 조금 쉬웠답니다 ㅎㅎ

 

모래가 굉장히 고와서 손으로 만지는 느낌이 정말 좋았어요!

 

이쁘게 두꺼비 집도 만들고 싶었는데 다 만들고 나서 사진을 찍다가 천장이 무너졌어요 ㅠ

 

그래도 사진은 잘 나온것 같아서 만족 ㅎㅎ

 

조금 더 지는 노을! 완벽한 하루의 마무리로 선물을 받는 기분~

 

카약도 빌릴 수 있는데 카약을 타는 사람들 뒤로 멋진 노을!

 

정말 황금빛 물결이 제게로 다가오는 느낌이 들었어요!

 

탱크위에 앉아서 한 컷!

 

카노아 리조트 앞의 프라이빗 비치의 바다는 보이진 않지만 이렇게 물속에 잠겨있는 탱크가 있어요

 

그래서 그 위에 올라가서 사진도 찍을 수 있답니다 ㅎㅎ

 

특히 저 부분이 물고기들도 굉장히 많기 때문에 스노쿨링 하기에도 딱 좋아요!

 

여행의 막바지가 다가오면서 이 장면을 눈에만 담기에 너무 아쉬웠던 순간들..

 

 

하염없이 하늘만 봐도 즐거웠던 이 순간들!

 

절대로 기억에서 잊고 싶지 않았답니다 ㅎㅎ

 

카메라의 버튼만 누르면 평생 기억에 남을 멋진 장면들만 찍히는 사이판이 너무도 좋았어요 ㅎㅎ

 

그렇게 스노쿨링으로 하루를 정리를 하며 들어가기로 했어요~

 

어느덧 하늘에 이쁜 달이 떠있다!

 

하늘엔 벌써 이쁜 달이 올라와 있고 그렇게 저희의 하루가 또 다시 지나가고 있었어요...

 

이렇게 시간이 빨리 지나가리라고는 상상도 못했는데 ㅠㅠ

 

그렇게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서 치맥 타임을 가지기로 했어요 ㅎㅎ

 

리조트에서 약 5분 거리에 있는 줌이라는 곳!

 

 

이곳은 줌이라는 곳인데 한국 치킨을 먹을 수 있는 곳이에요 ㅎㅎ

 

저희도 처음에는 몰랐는데 우연히 지나가다가 알게된 사실!

 

카노아 리조트에서는 약 5분정도 걸으면 도착할 수 있는 곳이라 금방 올 수 있었어요 ㅎㅎ

 

치킨을 비롯해 골뱅이 무침까지;;

 

치킨 뿐만 아니라 다른 음식들도 유명하다고 하더라구요 ㅎㅎ

 

카페도 겸하고 있었어요!

 

실내는 굉장히 한국식 호프집 같은 느낌!

 

사이판 현지인들이 외식하듯이 이곳에서 치킨을 먹고 있었답니다~

 

뭔가 되게 신기했어요 ㅎㅎ

 

저희가 주문한 것은 간장 반 양념 반!

 

 

약 15분 정도 기다려서 받은 치킨!

 

가격은 한국에서 먹는 것과 조금 비슷한 정도의 가격이었어요 ㅎㅎ

 

약 2만원 조금 넘는 가격!?

 

간장 반 양념 반을 해서 미리 사온 맥주와 함께! ㅎㅎ

 

거기에 치킨무까지 있는게 뭐 이리 반갑던지 ㅎㅎ

 

달달하면서도 짭쪼름한 맛에 취한다~~

 

그렇게 이날도 깔끔하게 마무리 했답니다 ㅎㅎ

사이판에서 아침에 일어나는 것은 정말 기분 좋은 일이었어요 ㅎㅎ

 

물론 한국도 좋지만 미세먼지가 많은 날이면 아침에 일어나도 오후 같은 기분을 지울 수 없잖아요..?

 

그치만 이곳에서는 아침에 배란다만 보면 멋진 풍경이 보여서 아침이 기다려졌답니다~

 

아침에도 수영하는 사람들이 있을 정도로 날이 따뜻하고 좋았어요 ㅎㅎ

 

 

저희가 머물렀던 리조트의 커튼이 암막커튼이어서 그런지 커튼을 치고 있으면 한밤중이라고 해도 모를 정도였어요 ㅎㅎ

 

그래서 알람을 맞추고 일어나자마자 커튼을 열면 기분 좋은 햇살이 뙇!!

 

이날은 저희만의 자유로운 사이판 투어를 위해서 렌트를 하기로 한 날!

 

조금 일찍 일어나서 카노아 리조트 건너편에 있는 한 유명한 도넛가게로 갔답니다~

 

카노아 리조트 바로 앞에 있는 윈첼 도넛! 굉장히 가격이 저렴쓰~

 

 

카노아 리조트에서 길만 건너면 만날 수 있는 윈첼 도넛이에요~

 

커피와 도넛 그리고 햄버거를 정말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곳이었어요 ㅎㅎ

 

사실 한국에서 사이판으로 가기 전까지 정말 가보고 싶었던 곳이 몇 군대 있었는데 그곳이 바로 이곳!!

 

가려고 찾으니 리조트 바로 앞에 있어서 정말 놀라웠어요 ㅎㅎ

 

윈첼 도넛의 다양한 도넛츠들!

 

우리나라에서도 볼 수 있는 모습의 도넛과 아닌 것들도 있었어요!

 

뭔가 색감이 들어가 있는 것들은 심슨가족에서나 볼 수 있을 법한 모양도 있었는데 진짜 달달한 향과 커피 향이 굿!

 

이른 오전시간인데도 테이블에 사람들이 식사를 하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었어요 ㅎㅎ

 

 

다양한 도넛이 금방 구워져서 나와서 맛있는 냄새를 풍기고 있따!!

 

저희는 이것 저것 먹을 도넛도 사고 햄버거 하나와 커피를 사들고 나왔답니다~

 

정말 신기했던 것은 파스타도 팔고 있었는데 파스타는 다음에 먹어보기로 했어요 ㅎㅎ

 

그렇게 길을 건너 나와 숙소로 돌아가서 식사를 간단하게 하고 바로 렌트를 하기 위해 갔답니다~

 

차량 렌트를 위해 설명을 듣는 중 ㅎㅎ

 

 

차량 렌트는 한국에서 미리 예약을 하고 갔어요~

 

저희가 한 곳은 한인분께서 운영하시는 곳!

 

가끔 중국 업체가 가격이 조금 더 저렴해서 하시는 분들도 있다고 하는데 중국인이 아니면 사기를 다할 수도 있다는 말을 들어서 저희는 일부러 한인분께 빌렸답니다

 

숙소 앞으로 픽업을 와주셔서 렌트 회사까지 정말 편하게 왔어요 ㅎㅎ

 

계약서와 주의점들!

 

간단하게 계약서를 씨고 이렇게 주의사항도 한 눈에 알아보기 쉽게 잘 알려주셨어요!

 

특히나 주의해야할 점은 아래 사진처럼 노 파킹존이 저렇게 바닥에 표시된 경우가 있기 때문에 꼭 유의해서 주차를 해야겠더라구요~

 

물론 저희는 시내 도로가에 차를 세울일이 없어서 다행이었지만 다른 분들은 꼭 참고!

 

빌린 차량은 머스탱! 바닥에 기름을 뿌리고 다닌다고 할 정도로 악질적이죠.. ㅎㅎ

 

 

 

저희가 빌린 차량은 바로 머스탱!!

 

기름 값이 비교적 저렴한 이곳에서만 타볼 수 있는 아주 초 비 효율적인 연비를 자랑하는 차량이죠 ㅎㅎ

 

실제로 밟는데 힘은 진짜 좋더라구요..

 

드디어 사이판에서 첫 차량 운전! 출발!

 

그렇게 차량 렌트까지 완료하고 모든 주의사항을 완벽하게 숙지!

 

드디어 출발을 하게 되었어요 ㅎㅎ

 

여기서 잠깐!

 

<사이판에서 차량 대여를 하시는 분들을 위한 팁>

 

1. 사이판에서 렌트를 하기 위해서는 국제 면허증은 필요가 없다!

 

2. 사이판에서의 규정속도는 상당히 엄격하므로 반드시 지키도록 하자!

  => 실제로 윈첼 도넛을 가는 길에 보행자 신호가 떨어져서 건너고 있는데 중국인이 신나게 달리다가 사고날뻔 했습니다.  주변에 있던 현지인이 화나서 쌍욕을 대신 날려주셨지만 그정도로 사이판분들은 규정속도를 정말 잘 지키시는 것 같더라구요.  그 후에도 현지인분께서 관광객들이 꼭 규정속도를 지켜줬으면 좋겠다. 너희도 잘 지켜줘야한다라고 신신당부를 하셨답니다.

 

3. 노 파킹존을 반드시 알아두자!

 

4. 중국인 업체는 왠만하면 피하자(중국어 능통자는 제외!)

 

한적한 사이판의 도로.. 차량이 거의 없다보니 너무 조용하고 좋았어요!

 

저희가 이날 가려고 했던 곳은 바로 새섬!

 

거리도 조금 있고 가기 힘든 곳이라 차량을 빌리기로 했던 것이었어요 ㅎㅎ

 

사실 이곳은 저희가 이전에 했던 그루토 체험을 하는 곳과 정말 가까운 곳이었는데요!?

 

오스틴이 가는 길에 세갈래 길이 나오는데 이쪽은 그루토~ 이쪽은 새섬~ 이쪽은 쓰레기장~~

 

이러면서 재밌게 알려줬답니다 ㅎㅎ

 

마나가하 섬에서 먹었던 라떼스톤을 직접 가서 먹어보았다!

 

라떼스톤의 음료가 정말 맛있었던지 또 먹고 싶다는 여자친구를 위해 새섬을 가기 전에 잠깐 라떼스톤을 들리기로 했어요 ㅎㅎ

 

가던 중에 잠깐 비가 살짝 내려서 불안하기도 했지만 그래도 다행히 막 오진 않더라구요~

 

오다가 그치고 나서 도착한 라떼스톤!

 

여기서 숙박도 하시는지 사장님이 굉장히 바빠보이셨어요 ㅎㅎ

 

덕분에 핸드폰 충전도하고 맛있는 음료도 마시고 다시 새섬으로 출발!

 

뭔가 미국 영화에 나올 법한 모습에 감동 그 자체..

 

사실 날이 조금 더 좋았더라면 하는 생각도 들었지만...

 

반대로 태풍이 오고 간지 얼마 지나지 않은 곳에서 비가 퍼붓지 않은게 어디냐 하며 감사했어요 ㅎㅎ

 

슬슬 목적지에 다가올수록 보이는 절벽바위들!!

 

새섬 가는 길에 있는 위령탑

 

새섬을 가는 길목에는 위령탑이 있어요

 

참전 용사들을 기리기 위한 위령탑인데 사이판에도 한국 참전 용사들의 위령탑이 있는 것이 정말 신기했어요

 

뭔가 굉장히 숙연해지는 기분이 드는 탑...

 

저도 대한민국의 국민으로써 전쟁을 겪지는 않았지만 이런 곳을 오면 뭔가 숙연해지더라구요

 

한참을 서서 헌신하신 분들을 기리다가 온 것 같아요

 

옆에 주차장도 있으니 시간 되시는 분들은 들러보시는 것도 정말 좋을 것 같답니다!

 

위령탑 주변의 주차장! 그리고 도로가 정말 한적~

 

위령탑 주변은 정말 조용하고도 고요했어요

 

덕분에 잠깐 위령비를 읽으면서 시간도 보낼 수 있었어요

 

 

위령탑 도착 조금 전에 찍은 사진!

 

이곳 주변이 대체로 차량 이동이 적기 때문에 차를 주차장에 세우고 이렇게 사진도 찍을 수 있었어요~

 

조금 위험하기에 후다닥 찍고 다시 이동을 하였답니다 ㅎㅎ

새섬이나 그루토를 간다면 꼭 마주치는 간판!

 

그루토 체험을 가시거나 새섬을 가신다면 꼭 마주치는 간판입니다 ㅎㅎ

 

거의 이정표 같은 곳이라 만약 이 간판을 보신다면 목적지에 잘 가시고 계신거에요~

 

구비구비 도로를 지나 도착한 새섬!

 

사이판 간판을 지나서도 꽤 오랜시간 구비구비 도로를 지나 도착한 새섬!

 

조금 여유를 부렸더니 조금 해가 지기 시작할 때 쯤 도착했어요 ㅎㅎ

 

그래도 정말 멋진 풍경은 볼 수 있어서 정말 다행이었답니다~

 

돌아오는 길 정말 멋진 하늘!

 

돌아오는 길은 조금 어둑어둑했어요~

 

이곳이 조금 외진곳이라 그런지 가로등이 없었어요 ㅠ

 

그래서인지 하늘이 더욱 잘 보이는 느낌!?

 

이런 느낌의 사진을 한국에서는 찍을 수 없다는 점이 너무 아쉬웠어요..

 

 

야밤의 사이판 드라이빙~

 

흥나는 노래 틀고 야밤의 사이판 주행~

 

역시나 정규속도를 철저히 지키면서 이동을 했어요 ㅎㅎ

 

이날은 리조트 자체 야시장이 열리는 날이어서 기대가 되어 후다닥 가게되더라구요~

 

카노아 리조트의 야시장을 가기 위해선 칩을 사야한다!

 

 

주차장에 차를 대고나서 바로 야시장으로 향했어요 ㅎㅎ

 

그렇게 넓은 로비가 이렇게 야시장으로 바뀔지 누가 상상이나 했겠어요!?

 

아쉽게도 저희가 갔던 시간은 거의 마무리 시간이어서 그런지 음식은 그렇게 많이 남아있지는 않더라구요~

 

게다가 상상했던 것보다 부스도 조금 적었지만 그래도 이런게 있는게 어디냐 싶었어요 ㅎㅎ

 

마지막 남은 음식을 갯 할 수 있었다!

 

다양한 음식들을 한 곳에서 즐길 수 있는 것이 바로 야시장의 장점!

 

다행히도 대부분의 음식들이 남아있어서 하나 하나 먹어볼 수 있었어요 ㅎㅎ

 

상인분들은 대부분 중국분들인데 저희한테 중국어로 뭐라고 하시더라구요~

 

그때 로비에서 잘 알고지내던 직원분이 이사람들 한국사람이라고 대신 얘기해주고 총총총 =3 떠났답니다 ㅋㅋ

 

 

이날 먹었던 것 중 가장 맛있었던 바나나 튀김!

 

이 음식은 바로 바나나 튀김!

 

바나나에 춘권을 입혀서 튀긴 것인데 정말 맛있었어요 ㅎㅎ

 

가격도 정확하게는 기억이 안나지만 정말 저렴하게 구매를 했던 것 같아요!

 

달달하면서도 바삭한 맛이 아주 굿!

 

새섬에서 오는 길에 산 갈비와 볶음밥! 그리고 카노아 리조트 야시장에서 구매한 등갈비와 스파게티~

 

 

위에 LA갈비처럼 생긴 음식은 사이판에서도 좀 유명한 곳에서 미리 사온 음식이랍니다~

 

저거 사려고 한 30분 정도는 기다렸던 것 같아요 ㅠ

 

맛은 달달하면서도 부드러운 갈비의 느낌!?

 

카노아 리조트 야시장에서 산 스파게티는 조금 달달하면서도 케찹 맛이 났어요

 

처음에는 익숙하지 않았는데 먹다보니 꽤 중독성 있더라구요 ㅎㅎ

 

뭔가 달달한 맛이 익숙해지지 않았던 것 같아요~

 

게다가 등갈비와 닭다리는 정말 맛이 좋았어요!

 

한가지 아쉬웠던 점은 저희가 늦게 가서 그런지 음식들이 대체로 식어 있어서 너무 아쉬웠어요 ㅠㅠ

 

다음번에는 꼭 따뜻한 음식을 먹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ㅎㅎ

 

 

신나는 그루토 여행을 다녀오고 나서 이날은 적당히 쉬기로 했어요 ㅎㅎ

 

사실 이날 일정이 딱히 있었던 것이 아니어서 뭔가 엄청 여유 있는 시간을 보냈던 것 같아요!

 

마침 근처에서 야시장이 열리는 날이라고 해서 직접 구경을 가보기로 했답니다~

 

사이판에서 열리는 야시장은 저희가 머물고 있는 카노아 리조트에서 열리는 야시장과 가라판 야시장이 있어요 ㅎㅎ

 

가라판의 야시장은 오직 *목요일 18시부터 21시까지 열린답니다~

 

근처에 맥도날드와 주유소 그리고 편의점까지 있어서 찾기도 쉬웠어요!

 

저희는 미리 구매해둔 온콜(2편 참조)을 이용해서 안전하게 갈 수 있었어요~

 

 

사이판의 가라판 야시장 입구!

 

가라판 야시장 바로 입구에서 내려줘서 한걸음에 도착할 수 있었어요!

 

역시 온콜을 예약하고 가서 정말 다행이었던 것 같아요 ㅎㅎ

 

도착해서 느낀 점은 호객행위가 많은 우리 나라와는 달리 여기는 정말 편하게 음식을 구경하면서 고를 수 있어서 좋았던 것 같아요~

 

비슷한 점은 살짝 유원지의 시장 느낌이 나는 정도!?

 

 

 

한식 뿐만 아니라 일식 중식 등 다양한 음식들이 있었어요!

 

야시장의 꽃이라고 불리우는 다양한 꼬치요리와 한식을 포함한 중식 일식! 그리고 서양식까지~

 

정말 다양한 음식들이 있어서 너무 맛있어 보였어요 ㅎㅎ

 

특히 꼬치의 종류가 정말 많았는데 우리나라에서도 보기 힘든 다양한 음식들이 많아서 다 먹어보고 싶었지만..

 

시간과 제 위의 한계가 있기 때문에 조금 참아보기로 했어요 ㅎㅎ

 

가격은 그렇게 비싸지 않았던 기억이 있는데 대략적으로 아무리 비싸도 하나에 5불을 넘지 않았던 것 같았어요

 

구매한 꼬치구이들!

 

저희는 이날 저녁에 참치회를 먹으로 가기로 했기 때문에 야시장은 구경과 맛만 보기로 했었어요 ㅎㅎ

 

곱창꼬치와 삼겹살 그리고 닭고기 꼬치로 주문을 했는데 사실 양념 맛은 다 비슷 비슷 했던 것 같아요~

 

이중에서 특히 닭날게가 가장 부드럽고 맛있었던 기억이..

 

그래도 신나는 노래를 들으면서 이렇게 사서 바로 먹을 수 있는 자리까지 마련되어져 있었기 때문에 먹기도 정말 편했답니다~

 

한가지 팁을 드리자면 식사하는 테이블이 조금 드러울 수도 있으니 꼭 물티슈나 티슈를 챙겨가세요!

 

참치회 먹으러 가는길~

 

가라판 야시장의 크기가 생각보다 작아서 금방 둘러 볼 수 있었어요 ㅎㅎ

 

구매한 음식들도 모두 먹고 참치회를 먹으러 가려 온콜을 부르려 했는데 시장에서 별로 멀지 않은 거리라 그냥 걸어가기로 했어요~

 

참치회를 먹을 곳은 바로 남대문이란 곳!

 

 

현지인들이 사는 골목을 몇군대 돌아서 도착한 곳은 바로 남대문!

 

한국인이 운영하는 곳이라 한글로 적혀있어서 주문을 하는 것도 어렵지 않았어요~

 

게다가 가장 좋은 점은 식사를 하고 나서 픽업까지 가능하다는 점!

 

주문을 하고 잠깐 짧은 팔씨름 타임!

 

식당 내부는 상당히 한국 스러운 모습이라 전혀 익숙했어요 ㅋㅋ

 

완전 한국에 있는 식당을 들어온 느낌 그대로!

 

그리고 한국분들이 정말 많았어요 ㅋㅋ

 

한국에서는 좀처럼 먹기 힘든 생 참치회!

 

이곳의 참치는 그날 그날 잡은 것 만으로 회를 뜨기 때문에 한국에서는 좀처럼 먹기 힘든 생 참치회라는 점!

 

덕분에 정말 기대가 되었었는데 포동 포동 살이 오른 참치의 모습을 보니 군침이 꿀꺽..

 

또 유명한 라임 소주!

 

 

또 하나 유명한 것이 바로 라임 소주!

 

소주에 얼음을 넣고 라임을 그대로 짜서 먹는 술인데 상큼하면서도 쓰지 않은 술이 정말 잘 넘어갔어요~

 

여자친구가 알쓰인데도 물잔으로 한 잔 정도 마실 정도로 맛은 괜찮았어요 ㅎㅎ

 

같이 시킨 갈비~

 

짭쪼름한 갈비였는데 고기가 굉장히 연해서 먹기도 정말 좋았어요 ㅎㅎ

 

참치와 고기를 든든히 먹으니 기분도 좋고 사이판에서 먹은 한식이라 더욱 신기했어요~

 

뭔가 마나가하 섬에서 먹었더 한식 도시락과는 또 다른 느낌이라 즐거운 느낌~

 

식사를 마치고 사장님께서 직접 픽업을 도와주셨어요 ㅎㅎ

 

덕분에 술도 한 잔하고 기분 좋게 숙소로 갈 수 있었답니다~

전날 많은 일정으로 조금 늦은 시간 기상을 했어요 ㅎㅎ

 

이날은 오후에 그루토 체험만 하면 일과 끝!!

 

그루토는 사이판에 있는 동굴인데 바다와 곳인데 깊이가 상당하고 물고기도 엄청 많아서 스쿠버 다이빙을 하시는 분들에게도 굉장히 잘 알려져 있는 곳이라고 해요 ㅎㅎ

 

저희는 스쿠버 다이빙을 할 줄 몰라서 스노쿨링 체험으로 신청을 했답니다~

 

다른 체험과 마찬가지로 리좋트 앞에서 대기를 하고 있더니 오스틴과 두명의 친구들이 저희를 픽업하러 왔어요 ㅎㅎ

 

그루토 체험 가는길!

 

저희가 머물던 리조트와 그루토의 거리는 상당히 됬었어요 ㅎㅎ

 

그래도 주변 경치가 너무 이뻐서 시간은 금방 금방 흘렀답니다~

 

다른 곳에서도 한인 분들을 몇분 태웠는데 페러세일링을 할 때 같이 탔던 커플을 다시 만나서 반가웠어요 ㅎㅎ

 

그 사이에 있던 남성 두분은 친구끼리 왔다고 하던데 서로 '왜 우린 남자들끼리 왔냐, 우리 게이 아니다'라고 해주셔서 정말  재밌게 올 수 있었어요 ㅎㅎ

 

그루토 내에서는 물쌀이 조금 쌔고 올라갔다 내려갔다 조금 힘들기 때문에 짐을 최소화 해야했어요 ㅠ

 

그래서 핸드폰은 들고가지 못해 액션캠만 들고 들어갔답니다..

 

그래도 다행히 업체측에서 사진을 많이 찍어 줬어요 ㅎㅎ

 

그루토에서 찍는 가장 유명한 사진!

 

그루토에서 찍는 가장 유명한 사진 중 하나인 이것!

 

저 물방울은 저희를 가이드 해준 오스틴이 직접 입으로 불어서 만들어준 거에요~

 

굉장히 신기했었는데 사진이 정말 잘 나온 것 같아서 뿌듯~

 

물속에서 슈퍼맨 동작등 다양한 동작도 할 수 있었어요 ㅎㅎ

 

 

한번에 힘을 쭉 줘서 물속 깊숙히까지 들어가서 찍는 사진들!

 

사람마다 다르긴 한데 갑자기 물 깊은 곳으로 들어가다 보니 귀가 조금 아프긴 하지만 이런 멋진 사진을 남길 수 있어서 

 

정말 좋았답니다 ㅎㅎ

 

 

그루토의 물속! 바닷물이라 상당히 짰다!

 

 

그루토의 물속은 다른 곳의 물보다 확실히 추웠어요

 

동굴이어서 그런지 물이 조금 더 차갑다는 느낌?

 

그리고 바로 물로 내려갈 수 있는 계단이 있는 것이 아니라 다이빙을 해서 들어가야 해서 조금 조심해야하기도 한답니다

 

하지만 현지 가이드 분들의 말을 잘 따르면 저희처럼 무사하게 다녀올 수 있어요 ㅎㅎ

 

정말 좋았던 점은 확실히 프라이빗 비치에서 볼 수 있는 물고기들과는 다른 물고기를 접할 수 있어서 더욱 좋았어요!

 

돌아오는 길!

 

저희가 가장 마지막이어서 오스틴이 주변 관광을 조금 시켜주었어요~

 

덕분에 정말 즐거웠던 그루토 여행이 되었답니다 ㅎㅎ

무사히 마나가하 섬에서 돌아와서 온 몸에 묻어 있는 모래를 탈탈 털어냈어요 ㅎㅎ

 

간단하게 씻고 나오니 어느덧 아주 멋진 석양이...

 

정말 한국에서는 보기 힘든 멋진 석양...

 

비가 그렇게 갑자기 내리다가도 또 날씨가 이렇게 맑아진다는게 정말 신기했어요~

 

보기만해도 포근하면서도 따스한 석양을 바라보면서 리조트에서 예약한 식사를 하러 갔어요!

 

테이블에 앉아서도 이렇게 멋진 바다를 볼 수 있다니 정말 낭만적이었어요

 

한켠에서는 공연까지!

 

식사를 신청하면 이렇게 멋진 공연도 볼 수 있답니다~

 

기타도 너무 잘치시고 일단 노래를 정말 잘 부르시는데 한국노래 일본노래 중국노래 다 부르시더라구요~

 

팝송은 당연!

 

게다가 저물어가는 하늘과 분위기가 딱 맞는 노래를 선택하시는 센스까지!

 

 

정말 분위기가 너무 좋아서 감정이 말랑말랑 해지는 순간~

 

멋진 노래와 멋진 하늘!

 

그리고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이렇게 식사를 하고 있다는 것 자체가 정말 축복 받는 느낌이 들었어요~

 

그야말로 이곳이 무릉도원!!

 

식사가 나오기를 기다리며 맥주도 한잔!

 

역시 이런 자리에 술이 빠지면 되겠어요!?!?

 

바로 맥주 시켜서 병나발 불어버리기~~

 

그리고 나온 식사! 스테이크와 새우! 그리고 닭스테이크까지~

 

맥주 한 병 마실 때 쯤 나온 음식들!

 

스테이크 질도 상당히 좋아서 부드러웠어요~

 

여기서 끝이 아니라 뷔폐식으로 나오는 음식들이 있었는데 다양한 스프와 샐러드 그리고 과일들을 먹을 수 있었어요!

 

해가 거의 넘어갈 때쯤 시작한 공연!

 

멋진 댄서분들이 나와서 멋진 공연까지!

 

정말 한끼 식사하면서 다양한 체험까지 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어요

 

불쇼도 하고 춤도 추고! 

 

식사하는 손님들과도 이벤트까지 있어서 더욱 재밌었답니다~

 

어떤 춤인지는 잘 모르겠는데 전통춤 같은 느낌...!

 

공연도 상당히 길어서 정말 재밌었어요!

 

뭔가 정말 원주민이 있는 섬에서 식사를 하는 느낌이랄까!?

 

 

제일로 행복했던 식사시간!

 

정말 멋진 시간을 보내서 더욱 좋았던 것 같아요~

 

노래도 신나서 어깨는 자동으로 들썩 들썩~

 

그와중에 해가 저물어가는 모습까지 보니까 더욱 멋져 보였어요 ㅎㅎ

 

식사를 마치고 인생샷 한장!

 

 

식사를 마치고 나니까 어느새 하늘이 깜깜해 졌었어요!

 

아쉬움을 뒤로 한채 이제 다음 일정을 향해서 다시 숙소로 향하는 길!

 

수영장에서 본 하늘에 정말 달이 이쁘게 비추더라구요~~

 

그래서 바로 사진 한장!

 

다음일정인 별빛체험에서 찍은 사진!

 

이날의 마지막 일정인 별빛 체험!

 

사실 별빛 체험은 못할 뻔 했었는데 그 이유가 바로 비가와서...

 

상황을 보고 연락을 주신다고 했는데 다행히 연락이 와서 별빛 체험을 할 수 있었답니다 ㅎㅎ

 

가는 길이 빛이 정말 하나도 없어서 사진을 못찍었는데 체험을 하면 이렇게 사진까지 찍어주시니 너무 좋았어요

 

정말 하늘에 은하수가 어찌나 멋지게 펼쳐져 있었는지..

 

이날은 정말 감성 데이~

 

돗자리 깔고 도로에 누워서 하늘도 감상하고 별자리도 알려주고 정말 유익한 시간이었어요~

 

개인적으로 정말 기억에 남는 하루였답니다 ㅎㅎ

푸른 하늘과 정말 맑은 바다가 펼쳐져 있는 사이판의 마나가하 섬!

 

나무 그늘 아래서 하늘을 보면서 누워만 있어도 힐링이 되는 듯한 그 기분이 너무 좋았어요

 

조금 쉬면서 미리 사온 도시락과 커피를 마시기로 했답니다!

 

사이판에서 맛보는 불고기와 제육볶음! JMT!

 

사이판에서 한식을 먹을 거라고는 생각조차 하지 않았었는데 정말 신기했어요

 

특히 김치까지 같이 주시니 더 좋았어요~

 

밥량도 상당히 많아서 둘이서 저거 다 먹었는데 너무 배가 부르더라구요

 

라때스톤의 코코넛 커피! 이것과 아메리카노도 마셨어요~

 

같이 사온 시원한 음료도 마셨는데 정말 달달구리해서 너무 좋았어요~

 

밥 먹고 나서 후식으로 먹는 느낌이라 더욱 좋았던 것 같아요!

 

게다가 아이스 음료라서 더운 날씨의 사이판에서는 더할나위 없이 잘 어울렸답니다 ㅎㅎ

 

이제 배도 든든하게 채웠겠다! 스노쿨링을 하러 바닷가로 향했어요~

 

왼쪽은 날이 비가 올듯이 어두운 모습! 그러나 오른쪽은 화창!

 

저희가 갔던 날은 날씨가 굉장히 애매 모호 했었어요 ㅎㅎ

 

한쪽은 금방이라도 비가 내려도 이상하지 않을 정도로 어두운 모습이었는데 또 한쪽은 완전 화창 그 자체!

 

실제로도 저 건너 너머에서 비가 오고 있는 모습이 보였어서 정말 신기했어요

 

화창한 하늘이 사진을 찍기에는 딱 좋아보였어요!

 

스노쿨링을 하면서 느꼈던 점이 정말 맑은 바닷물과 차갑지 않은 물의 온도!

 

현지인들 말을 들어보니 태풍이 한 번 지나가서 물이 훨씬 더 맑을 거라고 했었는데 진짜 투명 그 자체였어요!

 

덕분에 스노쿨링을 처음하는 저희도 굉장히 쉽게 물고기 때를 만나볼 수 있었어요 ㅎㅎ

 

똥이 떠다니는 줄 알았는데 가까이 가보니 해삼...

 

 

스노쿨링을 한참 즐기고 있었는데 갑자기 검은색 물체가 둥둥 떠다니고 있더라구요

 

처음엔 누가 똥을 싸놨나 했었는데 정말 큰 해삼이었다는..

 

 

바닷물처럼 투명한 물고기들 천지~

 

핸드폰을 방수 케이스에 넣고 목에 걸고 다녀서 스노쿨링을 하면서 동영상 촬영도 할 수 있었어요

 

새끼 상어도 있었는데 제가 만지니까 후다닥 도망가는 모습도 보았답니다 ㅎㅎ

 

실제로 동영상보다 훨씬 더 물고기가 많아서 진짜 보고 있는 것만으로도 신기하고 좋았어요

 

완전 아쿠아리움에 있는 수족관에 제가 들어가 있는 듯한 기분이 들더라구요~

 

페러세일링을 하러 고고!

 

신나게 놀다보니 어느덧 페러세일링을 할 시간이 다가왔더라구요

 

간단히 타월로 몸을 닦고 나서 처음에 온 선착장으로 향했답니다 ㅎㅎ

 

페러세일링 역시 미리 예약을 하고 왔기 때문에 선착장에 가니 저희를 바로 픽업을 해주시는 분들이 있었어요~

 

조금 기다리고 바로 보트에 탑승!

 

페러세일링을 하러 바다로 고고!

 

페러세일링은 보트를 타고 바다로 나가서 낙하산을 타고 날라다니는 체험이에요~

 

사실 한국에서부터 이건 진짜 꼭 해보고 싶다 할 정도로 너무 기대를 많이 해서 그런가 이날 너무 기분이 좋았답니다~

 

저희와 같이 탄 다른 두 팀과 함께 보트를 타고 나가다가 저희가 먼저 타게 되었어요

 

 

하늘에서 본 바다의 모습!

 

 

배 바닥에 앉아 있기만 하면 알아서 하늘로 붕 떠버리는 마법!!

 

사이판에 가신다면 페러세일링은 정말 꼭 하시길 추천드린답니다~

 

진짜 너무 재밌었어요!

 

생각보다 오랜 시간 날기도 했고 또 바다에 잠깐 빠뜨리는 타임도 있었는데 진짜 꿀잼~

 

페러세일링을 마치고 다시 스노쿨링도 하다가 조금 일찍 섬을 떠나기로 했답니다~

 

날씨도 갑자기 어두워지고 우중충한 모습...!

 

마나가하 섬의 큰 돌맹이! 이 앞에서 사진도 꼭 찍기!

 

섬에 도착했을 때는 사람들이 정말 너무 많아서 못찍었던 사진은 나가면서 찍을 수 있었어요 ㅎㅎ

 

저희가 나갈 때 쯤엔 섬에 사람이 절반가량 나간 것 같은 모습이어서 굉장히 한산했답니다~

 

이날 일정이 상당히 많아서 아쉬움을 뒤로 한 채로 다시 사이판 본섬으로 향하는 배에 올라탔어요~

 

무슨 이유에선지 누워있던 배.. 뭔가 섬뜩한 느낌!?

 

섬에서 나가려고 배를 타는 순간 갑자기 비가 엄청나게 쏟아지더라구요

 

배를 타고 나가는데 뭔가 좌초 된 듯이 옆으로 누워있는 배를 보았는데 잘못 본 듯 했는데 진짜로 누워있더라구요

 

궁금했지만 물어볼 사람도 없어서 정말 궁금했답니다..

 

그렇게 비가 내리는 바다를 건너 다시 본섬으로 돌아왔어요

 

숙소로 돌아갈 때는 항구에 대기해져 있는 버스를 이용하면 된답니다~

 

각자 숙소로 가는 버스들이 다 준비가 되어 있기 때문에 그냥 타기만 하면 오케이!

 

그렇게 마나가하 섬에서 무사히 숙소로 돌아갈 수 있었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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